얼마 전에 영필 할머니가 새로운 신발을 사주셨는데, 발레 신발 처럼 발등이 다 드러나는 신발인지라, 평소처럼 긴 양말을 신으면 좀 보기 싫다고 생각한 개비 정.
오늘 아침에 옷 입다가 훌.절.엄.™과 함께 있었던 에피소드 …
개비정: 스몰 양말 어딨지?
훌.절.엄.: 너 그 새로 산 신발 학교 갈 때 스몰 양말이랑 신으면 자꾸 벗겨져서 안되
개비정: (갑자기 울면서) 그런데 … 그러면 아나올리잖아 …
훌.절.엄.: … (???) 뭐라고?
개비정: 아나올려! 아나올린다고!! ㅠㅠ
훌.절.엄.: [개비정]아,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. 뭐라고?
개비정: 스타일이! 아나올린다구!!! … ㅠㅠ